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의 상승세가 꺾였다. 1개월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갤러웨이CC(파71·6177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는 톱프로들이 대거 불참한다.다음주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 앞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주 3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발렌타인 대상포인트’, ‘티업비전 상금순위’, ‘평균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23·넵스)이 시즌 5승에 나선다.대회는 3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6187야드)에서 열리는 제6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2000만 원).박성현은 지난주 휴식을 가졌다.박성현은 “롯데
최경주(SK텔레콤)가 후배 이동환(CJ)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에 출전 기회를 마련했다.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CC에서 개막하는 대회 호스트인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에게 직접 편지를 써 이 대회 출전권이 없던 이동환이 추천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최경주가 지난 1999년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기린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돼 처음 출전했던 PGA투어 대회다.당시 최경주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딘앤드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시즌 2승째다.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20만6000달러.통산 8승의 스피스는 2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스피스는 지난 1월 올 첫 대회였던
아리야 주타누칸(태국)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우승,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주타누칸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CC(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19만5000 달러.주타누칸은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킹스밀 챔피언십에 이어 볼빅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가
양용은(44)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500만 유로)에서 공동 12위를 차지했다.양용은은 29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CC(파72·72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했다.이 날 양용은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전반에는 4번홀(파5)에서 이글 1개로 2타를 줄였다.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최진호(32·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넵스 헤리티지'(총상금 7억233만9000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올 시즌 2승째다.최진호는 29일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CC(파72·72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시즌 개막전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우승 후 또다시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 1억4046만7800원.이번 대회는 갤러리 입장권 및 판매수익을 상금에 더한 갤러
양용은(44)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500만 유로)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주춤했다.양용은은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나아 워터의 웬트워스CC(파72·7284야드)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버디 2개를 포함해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이 날 스콧 헨드(호주)가 9언더파 207타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선두보다 2타 차로 뒤져있는 양용은도 우승할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다.한편 안
양용은(44)이 부진을 털어냈다.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유로)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양용은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CC(파72·728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스콧 헨드(호주) 등이 공동선두다.양용은은 한때 잘나갔었다. 타이거 우즈까지 꺾으며 세계를 호령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그게 2009년이었
박인비(KB금융그룹)가 부상으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박인비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C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무려 12오버파 84타를 쳤다. 순위는 최하위인 142위.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에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파4인 10번홀에서 무려 9타를 쳤다. 첫 티샷은 OB가 났다. 두 번째 샷도 또 OB가 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박인비는 “10번 홀 첫 샷이 OB가 난 이후 3번 우드로만 플레이했는데 결
노승열(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딘앤드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노승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노승열은 201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이후 우승을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오프 됐다. ‘톱10’에 단 한 번 들
JTBC GOLF가 26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CC(파72·7284야드)에서 열리는 유럽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모든 라운드를 생중계한다.유러피언투어의 제 5의 메이저라 불리는 이 대회에 안병훈(CJ그룹), 왕정훈, 이수민(CJ오쇼핑), 양용은, 정연진 등 5명의 한국선수들이 출전한다.안병훈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외국선수들은 올 시즌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 마틴 카이머(독일), 그레이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23일 제6차 이사회를 통해 KLPGA의 시니어 대회의 명칭을 ‘챔피언스 오픈’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KLPGA 2016 노블레스-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1차 디비전’부터 시행된다.KLPGA는 지난 2005년부터 은퇴한 KLPGA 프로와 일반 여성 참가자들이 함께 참가해 라운드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은퇴한 선수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선수들의 사랑
세계랭킹 1,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전한다.대회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CC(파72·6709야드)에서 열린다.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그동안 KPGA와 KLPGA, LET 등 국내외 프로골프대회를 주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왔다”며 “LPGA 볼빅 챔피언십 개최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 차원에서
이정민(비씨카드)에게 타이틀 방어와 시즌 2승 기회가 왔다.올해 첫 번째 대회였던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정민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대회는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열린다. 올 시즌 11번째 대회다.이정민은 “지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마음가짐이 같다. 대회 타이틀을 꼭 지켜내고 싶다. 지난
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3위에 이름을 올랐다.김세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에리야 주타누칸(태국)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호주 교포 오수현(20)은 1타차로 2위에 올랐다.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10언
이상희(24)가 SK텔레콤 오픈 2016(총상금 10억원) 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12년 9월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약 3년8개월 만이다.이상희는 지난 2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상금은 2억 원이다.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상희는 2번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협회 사무국에서 ‘2016 제2기 KLPGA 객원 마케터’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KLPGA는 골프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마케터 지망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객원 마케터를 운영해 왔다. 뜨거운 관심 속에 선발됐던 1기 마케터들은 KLPGA와 골프 대중화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협회 발전에 일조한 바 있다.2기 마케터들은 1기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8명의 마케터들이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단단히 탈이 났다. 한 달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공동 99위에 머물렀다.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로 3오버파 74타를 쳤다.박인비는 왼쪽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지난 달 롯데 챔피언십 이후 한 달간 투어를 뛰지 않았다.이날 박인비는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 드라이버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아일랜드오픈(총상금 400만 유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매킬로이는 20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킬데어의 더케이CC(파72·7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매킬로이는 이 대회 호스트다.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나섰다.E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에 나선 왕정훈20)은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