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이달 31일과 오는 6월 1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5개의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성립 요건을 한국예탁결제원 출고 기준으로 모두 충족시켰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상선이 개최하는 사채권자 집회는 총 5개(5월 31일 : 177-2회차/ 179-2회차/180회차. 6월 1일 : 176-2회차/186회차)로 올해와 내년 만기 도래하는 모든 공모사채 대상이다.사채권자 집회 충족 요건은 총 채권액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하며, 가결이 되기 위해서는 참석금액의 2/3 이상, 총 채권액의 1/3 이상
현대중공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십(Smart Ship) ‘오션링크(OceanLink)’를 개발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액센츄어(Accenture)사와 공동으로 ‘커넥티드 스마트십(Connected Smart Ship)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오션링크’라는 상표로 출시했다고 25일밝혔다.‘오션링크’는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에 액센츄어사의 디지털 분석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23일, 아민 알나세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사장과 다란에서 한전-사우디아람코간 에너지 효율분야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조환익 한전 사장과 아민 알나세르 사우디아람코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향후 에너지신사업 및 발전 분야에서 양사의 포괄적 협력협정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헀다.사우디 아람코는 전 세계 원유생산량의 12.5%를 점유한 사우디 최대 국영기업인 동시에 2014년 매출액이 3780억 달러(한화 약 435조 원),
현대모비스가 오는 6월부터 국내 1400곳의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국내 우수대리점 대표자 2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안전보건 상생협력 파트너십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서현대모비스는 부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화재나 풍수해 등 안전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을 2년마다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대리점주들도 이를 바탕으로 자율 개선에 나서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이는
롯데는 23일 오후 4시 잠실에 소재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 ·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이인원 롯데 부회장과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및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창조적 노사문화 성과를 노와 사가 공유하고, 노사협력 및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져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특히 이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공연이 오는 25일 낮 12시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관 빛가람 홀에서 열린다.‘직장배달 한식콘서트’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직장배달콘서트가 보는 공연 위주였던 점에서 탈피해 한식 시연도 보고 관객이 직접 시식도 할 수 있는 체험형 콘서트로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소리꾼이자 연기자인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22일 오전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리우 치바오 중국 중앙선전부 부장과 회동을 갖고 양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문화산업의 동반 성장 노력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리우 치바오 부장 일행은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과 창작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한국의 대표 문화기업 CJ 그룹을 방문했다.리우 치바오 부장은 “CJ그룹은 문화사업에서 큰 강점을 가진 기업으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휴식공간이 청계천에 새로운 쉼터로 등장했다.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서울시설공단과 지난 10일 ‘청계광장 카페시설 개선사업 협약’ 을 맺고 청계천 주변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시설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쉼터시설은 청계천 상류지점인 팔석담부터 모전교 사이 좌우 보도에 총 12개의 파라솔 테이블과 함께 그늘막 및 의자도 설치돼 청계천을 이용하는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돼줄 것으로 전망된다.한화는 파라솔 테이블에 단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18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군 죽도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자립섬 준공식을 가졌다.죽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은 지난해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당시 한화그룹이 약속했던 ‘죽도 독립발전 실증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충남 홍성군 앞바다에 위치한 죽도는 면적 15만8640㎡에 31가구, 7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그 동안 필요한 전기를 디젤발전에 의존해왔다.이번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무공해 융복합 발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현대차해외공장지원실 임영득 부사장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핵심 부품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 상황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존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은 고문에 임명했다.[주요 프로필]▲1955년생(만60세) ▲울산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실시하는 ‘동그라미 느리게 걷기’ 행사를 강원도 횡성군 ‘숲체원’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동그라미 느리게 걷기’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치료와 보호로 인해 여행 경험이 부족한 소아암 환아 가족에게 장거리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환아의 집중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롯데그룹의 인도네시아 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확대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날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은 유통, 화학, 건설 등 12개 계열사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다면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정부 초청으로 방한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환담했다고 17일 밝혔다.창조경제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기업 CJ E&M을 방문해 식품기업에서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 과정과 사업 현황 등을 듣고, 한-인도네시아 문화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CJ그룹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CJ인도네시아 버나드 켄트 손닥 고문,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 CJ대한통운
삼성전자 A3 복합기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MX7)’ 시리즈가 국내 복합기 부문에서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탄소성적표지란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국가 공인 인증 시스템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프린터 부문에서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MX7)’ 시리즈가 복사
현대상선이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상선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조2214억 원으로 벌크전용선 사업 매각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1조4887억 원) 17.96% 감소했고, 1분기 영업손실은 주력 노선의 운임 하락으로 인해 163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비해 3억 원이 늘어났다.16일 현대상선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해운업황이 역대 최악의상황으로 지속되면서 해운물동량 정체현상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해상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올해 1분기에는 사상 최저운임을 기록했다&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예견된 가운데 삼성중공업 노동자가 숨지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고 산업재해로 사망하기도 하면서 올해 들어 5명이 세상을 떠났다.지난 14일 오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고소작업 차량이 전복되면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노동자 김 모(53)씨가 깔려 숨졌다.9일에는 또 다른 협력업체 노동자가 자재절단기에 다리를 다쳐 치료받다가 사망했고, 12일에도 한 사내하청 노동자 윤 모(43)씨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성공적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원하며 하늘 위 홍보대사로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한국방문위원회의 엠블렘을 항공기 3대 (A321, A330, B777 기종별 각 1대씩)에 부착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시작했다.이 날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동체 좌∙우 앞부분 하단에 부착되는 이 엠블렘은 ‘2016-2018 Visit Korea Year’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아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에서 '2016 아시아나항공 와인 선정회' 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정회에는 2007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출신의 안드레아 라손(Andreas Larsson, 스웨덴) 등 세계적인 소믈리에 3인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아시아나항공 현직 캐빈승무원 소믈리에 4인이 함께 배석했다.이 날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기내 와인 선정을 위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오스트레일
롯데는 여성가족부와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사업' 을 추진한다. 최근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근본적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한 것이다.이번 협력을 통해 롯데는 문화센터 등의 교육 인프라와 예산을 지원하고, 여성가족부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성과분석 및 정책반영에 힘쓴다.롯데는 15일 첫 사업으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예비부모 또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400여 명이
산업은행은 13일 발표된 G6와 CKYHE 내 6개 선사들로 구성된 가칭 국제해운동맹(더 얼라이언스)출범과 관련 제3얼라이언스 재편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방안을 기존 일정대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얼라이언스 재편 발표에서 현대상선이 멤버로 함께 발표되지 못한 것은 현재 추진 중인 정상화 계획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참여 여부가 ‘유보’된 것으로, 구조조정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