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3일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오상기 대표와 바이오 업계 전문가 관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생산설비 증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현대아이비티는 늘어나는 해외수요에 대비해 작년 6월부터 총 50억 원을 투입해 년 생산 20톤 규모의 고품질 바이오 신물질 생산라인 300여 평을 증축해 왔으며, 현대아이비티는 이번 바이오 공장 증설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수출 물량 공급에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날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
㈜한화는 2016년 보통주 배당을 전년 대비 20% 인상한 600원으로 높였다. 배당금 총액은 570억 원,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1.7%다.㈜한화는 그 동안 한화건설 유동성 불안으로 배당금을 높이지 못했으나 한화건설의 불확실성 해소 및 자체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현금배당액을 상향했다. 과거 배당 성향은 30~40%로 높은 성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된다.㈜한화는 부채비율을 184%에서 150%로 낮춰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채비율을 낮추
삼성전자는 2일 대표이사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하고,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인 김종호 사장을 실장에 위촉했다.제조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종호 사장은 삼성전자 세트사업 전반에 걸친 품질과 제조 혁신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주)한화는 2월 한 달 동안 화약(대표 최양수), 방산(대표 이태종), 기계(대표 김연철), 무역(대표 이민석) 각 부문 대표이사가 국내외 현장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화그룹의 뿌리인 화약 부문의 최양수 대표이사는 지난 9일~10일 충청지사, 영동지사 등 국내 화약 사업 지사를 방문해 사업계획 등 각종 현안을 챙겼다.지역시장 동향에 맞는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유통망 정비, 인근 양회업체 및 석탄공사 등 주요거래처의 사업전망 모니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과 국내 대표 근해선사인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HMM+K2 컨소시엄’ 결성을 위한 본계약에 서명하고 본격 협력에 들어갔다.28일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본계약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정식 출범과 함께 제 1단계 선복교환 협력 개시는 3월 1일부터다.현대상선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베트남·태국, 한국-일본 등 아주역내 지선망을 추가로 확
한화그룹은 다양한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교생 대상 과학경진대회인 ‘한화 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한화 사이언스챌린지홈페이’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화 사이언스챌린지홈페이지(http://www.sciencechallenge.or.kr)‘한화 사이언스챌린지’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만 참가할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리점 정책 교류의 장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전국 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연간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사항 등을 공유하는 ‘2017 부품대리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매년 지역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부품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미나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2월 초 주요 대리점 대표들과 한 차례 정책 공유의
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분할계획서 승인과 분할 신설회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총 2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사업이 분리된 각 회사가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의 고도화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또 회사 분할이 완료되면 존속 현대중공업은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통해 조선&
LG전자가 2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서초R&D캠퍼스에서 ‘2017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LG전자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와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를 앞세운 ‘듀얼 프리미엄 전략’으로 국내 TV 시장을 공략한다.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끄고 켤 수 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색과 완벽한 블랙표현이 가능하다
위험성평가 제도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장의 새로운 안전보건 관리기법으로 도입된 이후 산업재해 예방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근로자와 함께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이 큰 요인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위험감소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제도다.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위험성평가를 도입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고 감독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는데 2013년~2015년간 우수 인정을 받은 사업장의 재해율이 위험성평가 도입 전과 비교할 때 큰 폭으
현대모비스가 직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올해 강사진으로 활용할 사내 직원 70여 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주로 현대모비스 연구원으로 구성된 ‘임직원 강사’들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에게 수업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12년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전국 사업장
현대중공업에서 지난해 12월에 독립한 현대글로벌서비스(주)(대표이사 안광헌)가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선박 서비스를 추진한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최근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과 ‘선박 배기가스 저감장치 설치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KSS해운에서 운영하는 중대형 LPG운반선에 ‘배기가스 세정장치’(Exhaust Gas Cleaning System)를 추가로 설치해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는 것이다. 배기가스 세정장치는 물을 분사시키거나 습윤 필터를 거치게 해 황산화물이나 분진 등의 배기가스 오염물을 제거하는 장치다.
㈜한화, 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4사는 ‘IDEX 2017 (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17)’에서 글로벌 종합방산업체로의 도약 및 해외 수출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IDEX 2017’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방위산업 전시회로,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2년마다 진행되고 있다.올해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삼성전자가 지난 16일~18일까지 3일 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삼성 동남아 포럼’을 개최하고 ‘QLED TV’와 ‘패밀리허브 2.0’ 등 2017년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삼성전자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신제품 라인업을 현지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대륙별 신제품 소개 행사다. 이번 ‘동남아 포럼’에는 싱가폴·인도네시아&mi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한진퍼시픽(HPC)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진해운의 터미널 운영 자회사인 한진퍼시픽(HPC)은 한진해운이 60%, 마린터미널투자(MTIL)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터미널과 대만 카오슝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현대상선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한진퍼시픽(HPC) 지분 인수를 위한 안건을 승인했으며, 한진해운 및 마린터미널투자(MTIL)와 한진퍼시픽(HPC)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금액은 약 150억 원이다.이로써 현대상선은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운영하는 미주노선 서비스 중 미주서안의 물량이 지난해 1월 대비 55.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미국 JOC의 자회사인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량이 올해 1월 말 기준 1만4899TEU/(Weekly)로 전년 동월 9594TEU(Weekly) 대비 5305TEU 증가했다.미주서안 시장점유율은 7.5%로 전년 동월 4.9% 대비 2.6%P 크게 개선됐으며 순위는 전체 6위이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해 한진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전력기기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 대한(Saudi Taihan)’으로 사우디의 현지 전력기자재 전문기업인 모하메드 알 오자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 공동 투자했다.법인 설립을 마친 ‘사우디 대한’은 이달부터 리야드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한 약 8000㎡ 면적의 공장부지에 HV(고압, High Voltage)급 전력기기
㈜한화(대표이사 김연철)는 지난 10일 창원사업장에서 김연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19개의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7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경영현안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계부문 100여 개의 협력사 중 우수 평가를 받은 19개 협력사가 초청됐으며, 이 중 최우수 6개사에는 거래대금 전액 현금 결제, 우수 13개사에게는 계약 이행 보증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다.여기에 협력사의 현금
현대중공업이 불황 속에서도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현대중공업은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9조3173억 원, 영업이익 1조64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10조3427억 원, 영업이익 4377억원의 4분기 실적도 발표했다.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분기 3252억 원을 기록, 10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지난 2012년(영업이익 2조55억 원)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김으로써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에서도 차별화된 면
LS전선은 자회사 빌드윈에 케이블 시공사업을 양도, 국내 최고의 전문시공회사로 육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공사업을 제조업에서 분리해 건설업 기반의 자회사인 빌드윈과 통합함으로써 전문화와 효율화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최근 시공사업이 점차 전문화 됨에 따라, 제조업과 다른 공사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시공부문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LS전선은 국내외 전력, 해저, 통신 케이블 등의 시공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빌드윈에 단계별로 이전, 2016년 매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