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새신랑이 된 황재민(32)이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올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결혼 후 책임감과 부담감도 생겼지만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아내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에는 결혼 후 ‘성적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지난 해 2년 연속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최진호(34·현대제철)는 ‘세 아들의 아빠’다. 아들이 태어날 때마다 승수를 추가하며 가족에 힘입어 승승장구한 대표적인 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각오를 듣고있다. 이번주는 이동하(36·우성종합건설)선수에 대한 각오를 들어본다.KPGA에 따르면 지난해는 이동하에게 잊지 못할 해였다. 성적과 결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기 때문이다.이동하는 2017 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서 TOP10을 3번이나 기록했다. 총 14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에서 본선 통과에 성공하며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을 쌓았다.또한 방송인 추보라 씨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든든한 동반
염은호(21·키움증권)가 2018 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Qualifying Tournaments)’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22일 전북 군산시에 소재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는 ‘KPGA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최종전)’ 4라운드의 잔여 경기가 열렸다.전 날 악천후로 경기 시간이 지연돼 금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된 4라운드에서 염은호는 보기는 2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몰아쳐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1위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2일 오후 1시부터 강남에 소재한 섬유센터에서 KLPGA 대의원 및 언론사 관계자, 유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LPGA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했다.KLPGA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투어의 지속성장 확립,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강화,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전개, 회원 교육 프로그램 및 복지제도 강화, 지속가능경영 기반 구축’을 5대 핵심 과제로 보고 이를 추진하기
박일환(26·JDX멀티스포츠)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뒤인 2014년에는 생애 단 한 번뿐인 한국프로골프(KPGA)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다시 4년이 흘렀다. 4년 주기로 좋은 일이 생기는 박일환에게 올 시즌 어떤 일이 일어날까?KPGA에 따르면 그가 꿈꾸는 것은 ‘첫 승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이다. 올해로 투어 5년차를 맞는 박일환은 데뷔 후 아직 우승이 없다. 2015년 일본 진출에 성공한 뒤 챌린지투어(2부투어) ‘노빌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전부다.그는
컬러볼이 여성이나 젊은 골퍼용이라는 인식은 옛말이 됐다. 나이와 성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의상이나 모자, 신발, 클럽의 컬러에 맞춰 볼을 선택하고 볼의 컬러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표출하는 골퍼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필드에서 볼을 구별하기 쉬울 뿐 아니라 어드레스 시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점도 컬러볼의 인기비결이다.최근 컬러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났다. 바로 무광이다.무광 컬러볼은 햇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 감소로 샷의 집중력이 강화되며 선명한 컬러로 인해 시인성이 뛰어나 볼 위치 파악에도 훨씬 수월함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
최근 골프계의 화두는 ‘스타선수들의 부활’.지난 12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준우승을 거두는 등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한 층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지난 5일(한국시간)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는 베테랑 펄 미컬슨(48·미국)이 약 4년 8개월만에 우승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에서도 재도약을 노리고 있는 스타 선수가 있다. 바로 홍순상(37·다누)인 듯 하다.KPGA에 따르
에비앙 챔피언십이 오는 2019년 시즌부터 총상금 410만 달러로 치러진다. 이로써 에비앙 챔피언십이 투어에서 두 번째로 큰 대회임을 재확인하게 됐다.아울러 LPGA투어는 프랑스 에비앙 르 뱅(Evian-les-Bains)의 그림같은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가 2019 시즌부터 여름 시즌으로 일정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비앙 챔피언십은 2019년 시즌에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2013년 시즌에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가 된 이후, 에비앙 챔피언십은 최근 보여지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2018년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캘러웨이골프 소속 슈퍼스타 선수들이 무서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LPGA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팀 캘러웨이 소속 선수인 미셸 위가 우승을 차지 한 데 이어, 바로 다음날인 5일 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챔피언십에서 필 미켈슨이 우승을 거둔 것.캘러웨이골프는 두 선수의 값진 우승을 기념해 ‘GO ROGUE / PGA, LPGA 투어 동반 우승 드라이버를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오
장동규(30)가 군복을 벗고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지난 2016년 1월 군 입대 후 두 시즌 동안 투어 무대를 떠나 있었던 장동규는 “올해 꼭 우승컵을 들어올려 골프 팬들에게 ‘장동규’가 돌아왔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각오를 드러내며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동규는 지난 2014년 일본투어(JGTO) ‘미즈노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뒤 그 해 ‘디 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는 2015년 KPGA 코리안투어 ‘제58
지난 2015년 크롬소프트 볼을 통해 타구감과 비거리는 공존할 수 없다는 골프계의 상식을 전환한 캘러웨이골프가 2018년 또 한번의 혁신을 일으켰다. 캘러웨이골프는 골프볼 분야 최초로 첨단소재 ‘그래핀’을 골프볼에 접목해 파격적인 비거리와 완벽한 컨트롤, 극도의 부드러움을 갖춘 2018 크롬소프트 볼을 출시했다.2018 크롬소프트에 적용된 그래핀은 탄소에서 추출한 나노 물질로,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면서 무게는 매우 가볍다. 0.2㎚(나노미터)의 얇은 두께를 갖추고 있으며, 1 스퀘어 미터당 무게가 0.77mg으로 고양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의 생수 브랜드 ‘아워홈 지리산수’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공식 생수로 제공된다.(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KPGA 빌딩에서 아워홈과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아워홈 지리산수’를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생수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본 협약에 따라 ‘아워홈 지리산수’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되는 각 대회장에 비치돼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더불어 KPGA는 아워홈과 ‘KPGA 코리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