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김미경 기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4일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합의’ 무효 1인 시위를 진행했다.이 날 김제남 의원은 “이번 한일 양국간 위안부 문제 합의는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이은 제2의 한일 굴욕협정”이라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더불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김
범칙금도 과태료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납부가 가능해진다.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을)이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범칙금도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해진다.다만 개정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범칙금은 도로교통법·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비교적 경미한 범죄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것으로 경찰서장이 법규
28일 한·일 외교당국이 위안부 관련해 합의안을 타결했다. 합의의 골자는 아베 총리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 표명과 10억 엔 기부로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다.피해자나 국민과 어떠한 상의도 없는 상태에서 소녀상 철거도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국회 여성복지부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합의는 한마디로 10억 엔에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의 자존심을 팔아먹은 합의다. 지난 수십 년간 할머니들이 흘린 피눈물과 시민들의 염원
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새당명을 '더불어민주당(약칭 더민주당)으로 결정했다.이와 관련해 새당명의 확정은 오늘 열릴 예정인 당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국회인턴유니온(위원장 이영철)과 국회사무처(박형준 사무총장)가 23일 오후3시 국회 본관 219호 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교섭을 갖고 이영철 위원장과 조의섭 관리국장은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본협약은 지난 7일 첫 임금단체협상 상견례에서 국회사무처의 이견으로 회의가 지연되며 체결되지 못하였던 것에 대한 재교섭하는 자리였다.체결된 ‘기본협약서’는 앞으로 진행될 교섭의 룰을 정하고 성실교섭을 약속하는 협의로 △상호 성실교섭 준수·
새정치민주연합 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영선 의원(구로을)은 한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재벌의 문제점과 점차 고착화 돼 가고 있는 재벌독점구조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의 프레임을 넘어 동반, 공정, 정의로운 경제시스템과 대한민국을 위해 모두가 분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영선 의원은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국가미래연구원, 경제개혁연구소, 경제개혁연대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토론회 초청패널로 참가했다.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우리나라 재벌은 국민경제에서 차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광명과 서울이 공유하고 있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정책 공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백재현 의원은 18일 오후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서울시장 집무실을 찾아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철산대교·광명대교 확장과 추가대교 신설, 고척돔 개장에 따른 인근 주차난 해결, 광명사거리역 승강시설 공사에 따른 지방비 분담, KTX 광명역과 김포공항을 잇는 버스노선 신설 등 광명시와 서울특별시가 공유하고 있는 지역 현안에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군의 병영내 TV 게임채널 차단 조치에 대해 지난 9일 성명을 내며 강하게 질타한 가운데, 국방부가 국방IPTV운영위원회를 열어 병영내 TV 게임채널 차단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구체적으로는 유료 및 홈쇼핑을 제외한 모든 채널에 대해서 차단이 해제되며, 국방부는 이달 중 내부 절차를 거쳐 게임채널 차단을 해제할 계획이다.당초 국방부는 아무런 예고없이 지난 1일부터 병영내 TV에서 이스포츠·게임채널을 차단하는 조치를 실시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이와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오후 4시 31분 향년 83세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세브란스 병원 특1호실에 마련됐고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동아일보 기자로 출발해 고(故) 박정희 대통령으로 인해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지난 1963년 제6대 총선에서 당선 돼 정계에 진출했다.이 전 의장은 이 후 7·10·11·12·14·15·16대 의원을 지내며 8선 의원으로 지난 14대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원외관순환북부도로(북수원민자도로) 건설사업의 민간사업자인 수원순환도로(주)가 재무적투자자(FI)인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로 부터 13%에 달하는 높은 금리의 후순위대출로 240억 원을 조달하기로 한 것으로 의혹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박원석 의원은 "이미 사업자 지분 절반을 보유해 배당을 받을 재무적투자자가 사업수익률의 두 배가 넘는 금리로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사업자에게 후순위대출로 이자수익까지 올리는 것은 부당한 특혜&quo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13일 결국 1년 9개월 만에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를 가진 자리에서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안 전 대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절벽 앞에서 저는 지금,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길을 나서려고 한다. 이제 허허벌판에 혈혈단신 나설 것"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경기도 수원 영통 출마예정)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주관단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2015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돼 10일 수상했다.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17년 전통을 가진 기관으로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인 평가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5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