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김용환 기자】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불법도박 범죄가 총 2만9004건 적발됐으며, 이로 인해 11만2660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불법도박 범죄 및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불법도박 범죄가 총 2만9004건 적발됐으며, 이로 인해 구속 708명, 불구속 11만1952명으로 총 11만2660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불법도박 적발 건수는 △20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학교폭력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 성폭력 문제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유형별 학교폭력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총 6만5935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만3187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매월 1100건에 달하는 학교폭력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특히, 최근 5년간 학교 내 성폭력 발생은 2014년 1295건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주거침입범죄가 최근 5년간 51%나 급증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거침입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4만2286건 발생해 이로 인해 5만2597명이 검거됐다. 주거침입범죄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 6715건 발생한 주거침입범죄는 2015년 7721건, 2016년 8806건, 2017년 8903건, 201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국토교통부는 청도발 정동진행 제4206호 새마을관광열차(해랑)가 오늘(3일) 새벽 3시 25분경 봉화~봉성역 사이 운행 중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입으로 기관차 및 객차 1량이 궤도이탈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열차탈선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열차에 탑승한 승객 19명은 전원 버스로 연계수송해 봉화역 으로 이동을 완료했다. 태풍 폭우로 인해 기관차 및 객차 1량이 탈선하고, 선로 15m에 토사가 유입됐으며, 전철주 2본, 전차선 고정 전기설비 3
【시사매일 유도훈 기자】앞으로 강력사건 피의자 검거, 자살 기도자 발견 등과 관련된 긴급 수배차량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전국에 산재한 CCTV(폐쇄회로TV)가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등과 함께 긴급 수배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경찰관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피해자 구조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센터 통합플랫폼과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이하 WASS)을 연계해
【시사매일 안선근 기자】강간·강제추행·불법촬영·음란메세지 등 성범죄 가해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성범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그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19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범죄 가해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성범죄자 수는 총 14만7714명으로 △2014년 2만5305명 △2015년 2만7166명 △2016년 2만9
【시사매일닷컴 최승준 기자】최근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등의 퍼스널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수단·이하 PM)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실제 PM사고가 1년 새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퍼스널 모빌리티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PM사고는 경찰청이 전산관리를 시작한 지난 2017년 117건에서 지난해 225건으로 1년 사이에 1.9배 증가했다.사고유형별로 살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지난 3일 신림동 원룸 강간미수 사건에 이어 원룸 감금·폭행사건이 발생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간·강제추행,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등의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여성대상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간·강제추행, 통신매체 이용 음란,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등 여성대상범죄가 3만1396건 발생해 지난 2014년 2만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KB국민은행의 한 간부가 실적 압박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노조가 관련 책임자에 대해 처벌을 요구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KB노조)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지역영업그룹 '스타팀' 소속의 한 간부가 실적 압박으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KB노조 측이 공개한 고인의 생전 메모에 의하면 '대표와 잘 맞지 않는다', '내가 싫으면 떠나면 된다 인연에 얽매이
11일 오후 12시 53분께 서울 서남부 일부 지역과 경기도 광명시 일대에서 약 20분 간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한국전력(한전) 측은 이날 오후 12시 53분께 영서변전소의 설비 이상으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이에 한전 측은 이로 인한 광역정전 사태에 대해 긴급 상황실에 즉시 복귀해 복구 및 피해상황을 점검, 지휘하고 있는 조환익 한전 사장은 사과문을 발표했다.이날 조환익 사장은 사과문에서 "이번 정전사태는 345kV 영서변전소의 설비작동 이상으로 발생한 것으로 긴급 복구조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일 병역의무 기피자 237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병역의무 기피자들은 공개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며, 현역입영기피자가 166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자가 42명, 국외불법체류자가 25명, 병역판정검사기피자가 4명 등이다.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104명으로 전체의 43.7%를 차지했다.공개되는 항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 요지 및
【시사매일=이인영 기자】지난달 14일 국정감사에서 세월호의 연내인양이 목표라고 밝혔던 해양수산부가 불과 한달도 안돼 연내인양에 실패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11일 현안보고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세월호 인양장비 변경 및 추진계획 보고에 따르면 내년 초에나 ‘선미들기’가 가능하고 인양완료(육상거치)까지는 선미들기 이후에도 2~4개월이 더 소요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양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된 것은 바닥의 단단한 퇴적층으로 인해 선미리프팅빔 설치 작업이 지연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은 법무부로부터 '묻지마 범죄' 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은 뒤, 묻지마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법무부의 대책은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묻지마 범죄가 50건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50%이상이 길거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분석에 따르면, 163건중 54%인 89건이 길거리에서 일어났으며, 공공장소에서도 21건(13%)가 발생했다.최근 5년간(2012년~2016년6월) 범죄유형으로
지난 25일,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이 317일 동안 사경을 헤매다 결국 사망했다.이에, 매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대표 김효선)은 ‘故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애도하며’ 라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재청구된 영장을 즉각 기각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백남기 농민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매니페스토 청년협동조합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법, 조례 등을 감시
롯데그룹 2인자로 알려진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오전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경찰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께 경기 양평군의 강변 산책로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인근 주민으로 부터 이 부회장의 시신을 발견한 후 근처 파출소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이 검은 돈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 수사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롯데면세점 직원이 금품청탁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무등록업체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기고 인천공항면세점 전기공사를 맡긴 혐의(배임수재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롯데면세점 직원 A씨(44)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800만 원 추징명령을 내렸다. 또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배임증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조사 받던 SK텔레콤 손길승(75) 명예회장이 성추행의 고의성이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팀은 3일 손 명예회장의 성추행 피해자와 참고인 진술, 카페에 설치된 CCTV 영상 분석 결과 성추행 혐의가 인정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손 명예회장은 지난달 3일 지인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소재 갤러리 카페에서 여성 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반복적으로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75)이 성추행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손 명예회장은 20대 여성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손 명예회장은 서울 강남구의 한 갤러리 카페에서 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사건 당일 A씨는 손 명예회장의 행동에 놀라 거부하고 밖으로 나갔지만 손 명예회장의 지인으로 알려진 카페 사장 조 모(71, 여)씨에게 이끌려 들어가 다시 추행당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지난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층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품이 발견돼 당국이 본격젹인 수사에 착수한 결과 유력한 용의자 인 3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3일 저녁 11시30분께 서울 구로구 주거지에서 사건발생 5일 만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품를 설치한 유력한 용의자 A씨(36세)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경찰대 정성채 대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A씨는 대학원을 나온 음악 전공자로 현재 직업
【시사매일 강동균 기자】한화케미칼은 3일 오전 울산 제2공장이 폐수 잔류가스의 폭발로 인해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이번 발생한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사고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큰 안타까움과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 경영진에게 이번 사고 희생자에 대해 임직원들의 사고에 준하는 최대한의 보상과 지원토록 했다.또한,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고, 관련 공장 가동 정지를 포함해 안전과 관련된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하고, 철저하고 투명하게 사고를 조사해 줄 것과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