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앞으로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경우, 피해자 등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가해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통사고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한 사고 책임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는 보험금 전액을 구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에 대해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최근 식품첨가물을 우울증에 좋다며 음료수처럼 마시도록 광고하고 불법 밀수입한 진통제를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함께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방문판매업자 등 5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로부터 적발돼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식품첨가물 일반사용기준은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제조·가공·조리 또는 보존하는 과정에 사용해야 하며, 그 자체로 직접 섭취하는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5명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거품제거, 산도조절 목적으로 품목 신고한 식품첨가물( (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총 3349명 중 보행 사망자는 1302명이며 이 가운데 노인 보행 사망자가 7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43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321건의 시설 개선 사항을 발굴해 조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작년 한해 동안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총 3349명 중 보행 사망자는 1302명이며, 이 가운데 노인 보행 사망자가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약 9년 간 11개 병원의 개·폐원을 반복하면서 노동자 160명의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병원 이사장이 구속됐다.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임승순)에 따르면 노동자 67명에게 지급해야 할 금품 2억6000여만 원을 고의로 체불한 사업주 조모(남·56세)씨를 18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구속된 조모씨는 지난 2011년 10월 20일부터 현재까지 11개 병원의 개.폐원을 반복하면서 노동자 160명의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했음에도 체불금품 대부분을 지급하지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무보험·뺑소니 자동차 사고 피해를 입은 1547명에 대해 67억 원을, 자동차 사고로 중증 후유장애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8901명에 86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자동차사고 피해지원기금을 조성해 정부보장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를 입은 피해자나 자동차 사고로 중증 후유장애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은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안내 통합콜센터(1544-0049)로 전화하면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지난 2월 24일 용산 KT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타워크레인 1개 형식(DSL-4017) 총 7대에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작결함이 발견돼 등록말소와 판매중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미 판매돼 운영 중인 7대 타워크레인에 대해서는 등록을 말소해 사용이 불가하도록 하고, 이와 별도로 해당 형식의 타워크레인은 더 이상 판매하지 못하도록 판매중지 명령을 부과한다.이번 조치는 용산 KT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 타워크레인 사고 후속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교육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긴급 점검하는 가운데, 학교생활 중 불법촬영 피해가 3%로 조사된 정책연구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초·중·고등학교 양성평등 의식 및 성희롱 성폭력 실태 연구가 그것으로, 교육부의 2019년 정책연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수행했으며, 현재 부분공개 상태다.16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생활 중 불법촬영이나 유포 피해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14만4472명 중 3.0%다. 여학생 3.7%, 중학교 3.1%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성북구 북악산 숙정문 인근 산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측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17분경 박원순 서울시장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7시간 동안의 경찰과 소방대원 합동으로 대대적인 수색을 한 결과 오늘(10일) 00시 01분경 서울시 성북구 북악산 숙정문 인근 산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불법도박 범죄가 총 2만9004건 적발됐으며, 이로 인해 11만2660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불법도박 범죄 및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불법도박 범죄가 총 2만9004건 적발됐으며, 이로 인해 구속 708명, 불구속 11만1952명으로 총 11만2660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불법도박 적발 건수는 △20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학교폭력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 성폭력 문제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유형별 학교폭력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총 6만5935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1만3187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한 것으로, 매월 1100건에 달하는 학교폭력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특히, 최근 5년간 학교 내 성폭력 발생은 2014년 1295건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주거침입범죄가 최근 5년간 51%나 급증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거침입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4만2286건 발생해 이로 인해 5만2597명이 검거됐다. 주거침입범죄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 6715건 발생한 주거침입범죄는 2015년 7721건, 2016년 8806건, 2017년 8903건, 201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국토교통부는 청도발 정동진행 제4206호 새마을관광열차(해랑)가 오늘(3일) 새벽 3시 25분경 봉화~봉성역 사이 운행 중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입으로 기관차 및 객차 1량이 궤도이탈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열차탈선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열차에 탑승한 승객 19명은 전원 버스로 연계수송해 봉화역 으로 이동을 완료했다. 태풍 폭우로 인해 기관차 및 객차 1량이 탈선하고, 선로 15m에 토사가 유입됐으며, 전철주 2본, 전차선 고정 전기설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