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앞으로 건축 허가도서 제출이 간소화되고 심의 대상도 축소돼 건축 허가 기간이 축소되고, 지하 주차장 경사로·옥내 에어컨 실외기 등이 건축면적 산정에서 제외되는 등 그동안 국민에게 큰 불편을 안겨줬던 건축분야의 규제가 대폭 개선된다.또한, 노후 건축물 증가에 따라 리뉴얼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가 등 집합건축물의 재건축 시 허가 동의율을 기존 100%에서 80%로 완화하고, 특별건축구역·특별가로구역·결합건축 특례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아울러,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건축 허가 신청부터 관련 부서 협의, 건축 심의위원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표준 양식에 관한 고시'(이하 표준 양식 고시) 일부 개정안을 확정해 공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 4월 28일 공포된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의 후속 조치로 표준 양식 고시에 가맹점 평균 영업 기간 및 매출 부진 가맹점에 대한 가맹본부의 지원 내역을 추가했고, 추상적이고 불명확해 분쟁 발생 소지가 있었던 즉시 해지 사유를 정비해 이를 반영했다.가맹점 창업 희망자가 가맹점 운영의 지속성,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오는 21일 '퇴직연금 수수료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 13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퇴직연금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를 위해 퇴직연금의 수수료 산정체계를 개선키로 한 후속조치다.현행 수수료 부과기준은 퇴직연금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 또는 수준이나 운용성과와 관계없이 적립금 규모로만 결정돼 퇴직연금사업자는 서비스 질이나 운용성과를 높이려고 노력하기 보다 수익과 직결되는 적립금 유치 경쟁에 치중하고 있다.또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8일부터 유증상자의 의료기관 유입 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288개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등에 공개하고, 의료기관의 추가 설치 상황 등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가 오는 7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통장․이장이 직접 모든 가구를 방문해 전 국민의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주민등록 사항과 일치 하지 않을 경우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사실조사 시 사망의심자 5만2963명 중 2961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오는 2020년부터 내구성과 보안요소를 대폭 강화한 새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2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에 바뀌는 새로운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보안요소를 추가했기 때문에 기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재발급하는 경우에 적용된다.새로운 주민등록증은 내구성이 좋고 훼손에 강한 PC재질(Poly Carbonate)로 변경되며, 레이저로 인쇄해 글자들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특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문자로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과 대응방향의 ‘총론’과첫 번째 전략인 ‘생산연령인구 확충방안 △중소기업의 선제적 사업구조 개선 지원방안 △하반기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재정 집행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이날 홍남기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주 연휴 직전 발표된 8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수 증가가 45만2000명으로 29개월만에
【시사매일닷컴 홍석기 기자】정부가 첨단과학을 활용한 재난안전기술을 통해 현장 문제해결 및 국민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R&D)에 536억 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의 재난대응 중심의 연구개발사업에서 벗어나 몰래카메라 등의 디지털 성범죄, 상도유치원 붕괴와 같은 굴착현장 인근 건축물 위험감지체계 부재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기술에 중점을 두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특히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정부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해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와 함께 12일부터 한 달 간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해 각 지자체 별 자체 계획에 따라 관련 장애인단체 등과 주요 위반행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은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된
【시사매일 강동균 기자】서울시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교통·편의·물가·나눔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는 이 기간 중 소방안전,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올해 달라지는 대책은 △추석 연휴 전 메르스 확산방지 △건축물 재난관련 SNS 핫라인 운영 △대중교통 막차연장 △추석 물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접수가 시작되며 첫 수당은 9월 21일에 지급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만 6세 미만 아동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이다.아동의 보호자나 그 대리인은 20일부터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아동수당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지급 요건에 해당된다면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기간 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16일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출범(2018년 4월 16일~2020년 4월 15일)한다고 15일 밝혔다.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민간 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19명과 기재부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5기 위원장에는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이 지명됐다. 승효상 위원장은 서울건축학교와 젊은 건축가 모임 등을 공동 결성·운영했고
【시사매일=김윤정 기자】서울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8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안정적으로 제도화된 서울시 청년수당은 청년이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추진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2000명 많은 7000명을 대상으로 3월과 5월, 2회에 나눠 진행하며 이번 3월 진행되는 모집은 1차 모집으로 4000명 내외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서울시 청년수당은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위
오는 9월부터 육아휴직 시 첫 3개월의 육아휴직급여는 통상임금의 80%(상한 150만 원, 하한 70만 원)로 상향 지급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육아휴직급여는 2001년 육아휴직한 근로자에 대해 고용보험에서 월 20만 원을 지원하던 것을 시작으로 2011년 통상임금의 40%(상한 100만 원, 하한 50만 원)으로 상향된 후 현재까지 급여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실태조사에 의하면 근로자들이 육아휴직 결정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사회재난분야의 전문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실무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사회재난대응 전문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재난은 예기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전문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재난현장 대응 실무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사회재난대응 전문지원단’은 평상시에는 재난대비, 재난발생 시에는 재난대응, 재난종료 시에는 평가와 환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재난대응 전문지원단&r
통계청이 '신혼부부통계로 살펴본 혼인 1년 후 동태적 변화를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30일 '통계청이 신혼부부통계로 살펴본 혼인 1년 후 동태적 변화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혼인한 초혼부부의 자녀 출산 현황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이 2014년 22.5%에서 2015년 55.5%로 33.0%p 증가했다. 경제활동 현황의 경우 맞벌이 부부의 비중이 2014년 49.7%에서 2015년 44.4%로 5.2%p 감소했다. 남편의 경제활동(맞벌이+남편 외벌이)은 0.6%p 증가했
(주)클콩이 정부정책리뷰 포털 ‘퍼블리콘’(http://publicon.co.kr)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포털 퍼블리콘은 정부의 공공정책을 다양한 기사 코너를 통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단 1분 안에 빠르게 볼 수 있는 '일분정책' 부터 정책 참여 과정의 복잡한 절차를 직접 경험한 내용을 푼 '정책 튜토리얼', 논란 있는 정책에 대한 정부와 매체의 대립된 입장을 카카오톡 대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놓은 '정부VS매체' 등으로 이뤄져 있다. 퍼블리콘 포털에서는 정부의
서울시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광복절 타종은 일제 때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마음과 광복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 71년 전 그날 광복의 함성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눠 각
서울시가 직장맘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노무사들이 바로 전화 상담해 주는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의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임신, 출산, 육아 등의 과정에서 직장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맘이라면 앞으로 노무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120번 다산콜로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 5번을 누르면 상담을 도와 줄 노무사가 직접 전화를 받는다.‘120번→
서울시가 4·13일 총선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준법정신이 흐트러지기 쉬운 사회 분위기를 틈타 개발제한구역내 불법가설물 설치, 무단건축 등의 개발제한구역 훼손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죽목의 벌채, 토지의 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을 할 수 없다.서울시에 따르면 행정구역내의 149.67㎢의 개발제한구역은 대부분 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위법행위가 은밀히 이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