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이 리그 10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62분간 활약했지만, 소속팀은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첼시가 에버턴과 무승부를 거둔 사이 선두 경쟁
2009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세계 강호들을 물리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한 김인식 전 WBC 한국야구대표팀 감독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2009 골든글러브 시상식' 2부 행사에서 김인식 전 WBC 감독
김현수(21. 두산 베어스)가 최다득표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현수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2009 골든글러브'에서 최다득표로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김현수는 이날 전체 유효 투표수 341표 중 323표를 얻어 최다득표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득표율은 94.7%다.
주전 수비수 줄부상으로 곤경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68)이 '박지성 카드'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맨유가 13일 오전 2시30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상승세의 아스톤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16라운드를 앞두고 있어 퍼거슨 감독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맨유 수비진의 상황은 사면
'약물 홈런왕' 배리 본즈(45)가 2년간의 공백 끝에 선수생활을 포기했다. 배리 본즈의 에이전트인 제프 보리스는 1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본즈의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보리스는 "본즈가 마지막으로 경기를 뛴 것이 벌써 2년 전이다. 본즈를 원하는 팀이 있다면 벌써 영입의사를 전했어야 했다"며
미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구원투수로 뛰었던 브랜든 라이언(30)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었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브랜든 라이언이 휴스턴과 3년 1500만 달러(한화 약 175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은 신체검사를 거친 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라이언은 내년 시즌 425만 달러의 연봉
'코리안 특급' 박찬호(36)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재계약할 수 있을까?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작된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이 10일 막을 내렸지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찬호의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의 중간계투로 활약한 박찬호는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꿈의 무대
'코리안 특급' 박찬호(36)가 미국 언론이 선정한 자유계약선수(FA) 랭킹에서 구원투수 부문 13위로 평가받았다.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스포츠 전문사이트 '야후스포츠'의 야구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이 평가한 올 겨울 FA평가 순위에 따르면 박찬호는 131명의 선수 가운데 구원투수 부문에서 13위에 랭크됐다. 박찬호는 전체 FA 순위에서는 6
강승규 대한야구협회(KBA) 회장(46)이 아시아야구연맹(BFA) 회장으로 뽑혔다. KBA는 6일 오전(한국시간) 강승규 회장이 스위스 로잔의 모벤픽 호텔에서 개최된 2009년 아시아야구연맹(BFA)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오는 2013년까지 4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야구연맹 22개 회원국 가운데 19개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시사매일/축구] 5일 새벽3시(한국시간) 대망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축구 조 추첨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B조(B3)에 배정을 받아 아르헨티나(B1) · 나이지리아(B2) · 그리스(B4) 와 시드를 받았다.한국 축구국가대표팀(감독 허정무.54)은 5일 새벽3시(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0남아공
'피겨여왕' 김연아(19. 고려대)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눈 앞에 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김연아는 4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명 중 마지막 순서로 나와 65.64점을 획득, 2위에 머물렀다. 두
'산소탱크' 박지성이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68)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28)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는 박지성의 체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무엇보다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일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 '러시아 잔류'와 '새로운 팀 부임'이라는 양 갈래 길에 놓인 거스 히딩크 감독(63)이 결정을 앞두고 시간적 여유를 원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의 에이전트인 케스 판 뉴벤휘젠은 21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무엇보다 밝히고 싶은 것은 히딩크 감독
'환상의 복식조' 이용대(21)-이효정(28. 이상 삼성전기) 조가 2009 중국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4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이효정 조는 20일 중국 상하이의 얀센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넷째날 혼합복식 8강에서 중국의 타오 지아밍-티안 큉 조를 2-0(21-18 21-15)로 누르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용대-이효정 조는 준
"언제라도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은 갖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전방공격수 이동국(30. 전북)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0남아공월드컵에서의 주전경쟁에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박10일간의 유럽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해외파 선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 이와쿠마 히사시(28)가 한국의 4번 타자 김태균(27. 지바 롯데 마린스)과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8일 이와쿠마가 4년 후에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그가 김태균과의 맞대결에 대해 흥미있어 한다고 전했다. 전날 도쿄에서는 3월 열린 제2회 W
충북 청주시는 2012년 세계남여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09 세계스쿼시연맹총회에서 경쟁상대인 이집트의 앙겔라 마르텔 총리까지 나서 유치전을 벌였으나 청주시가 이집트를 제치고, 2012년 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와 2012년 세계여자주니어 인디비쥬얼 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팅의 기대주 모태범(20. 한국체대)이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은 16일(한국시간) 새벽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 경기에서 1분09초11로 레이스를 끝내 3위에 올랐다.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
제10회 아시아청소년 유도대회에 출전한 한국유도대표팀이 대회 마지막날 금메달을 4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이재용(용인대. 남자 90kg급), 조구함(청석고. 남자 100kg급), 문소연(대전체고. 여자 48kg급), 김원문(마산대. 여자 57kg급) 등, 4명이 금메달을 따
야구 불모지인 충북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에 야구동호회가 늘어나고, 각종 야구대회가 개최되는 등 야구 열풍이 불고 있다. 옥천군생활체육회는 지난 14~15일 옥천고에서 군내 6개 야구동호팀이이 출전한 가운데 ‘제1회 옥천군야구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옥천군청(감독 곽권호), 청산화학(〃황인철), 태풍(〃박상열), 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