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장애가 있는 2명의 여중생 의붓딸들을 강간한 파렴치한 50대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K(59)씨는 2007년 10월부터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에서 J씨와 동거하면서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 J씨에게는 중학교에 다니는 큰딸(15)과 작은딸(13)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함께 생활하지 않고 방학 중에만 J씨와 함께 생활했다
무단 횡단을 하던 행인을 잇달아 치여 숨지게 한 경우 먼저 친 운전자와 나중에 친 운전자는 각각 65%와 35%의 과실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택시 운전기사 A씨는 지난해 7월 22일 오후 11시15분께 택시를 운전해 부산 사하구 하단동 소재 을숙도공원 방면에서 하단오거리 방향으로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달리다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B씨를 들이받았
교육전문기업 이투스(www.etoos.com, 대표 주형철)는 9월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에 앞서 ‘9.3 수능 모평 대비 특강’을 무료로 개설했다. 이번 무료 특강의 가장 큰 특징은 2010학년도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수능 모의평가 대비뿐만 아니라 수능시험 최종 점검 학습까지 할 수
도심 한복판에서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아찔한 ‘도주극’을 벌인 30대 무면허 운전자에게 법원이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정OO씨는 지난 6월15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J일보 앞 도로에서 무면허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고, 때마침 교통정리 중이던 S경사(38)에게 발각돼 정
부산지법 형사4단독 한경근 판사는 최근 병역면제 로비 명목으로 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방송국 국장 A(46)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과 추징금 80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부산의 모 방송국 국장인 A씨는 2005년 5월 고등학교 후배인 B씨로부터 “조카가 필리핀에서 1
김준규 신임 검찰총장 취임식 에서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 저는 흔들리지 않을 것” “앞으로 검찰의 수사는 신사답게, 페어플레이 정신, 그리고 명예와 배려를 소중해야 합니다” 김준규 신임 검찰총장은 20일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수사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고, 정정당당하고 세련된 수사가
남성들로부터 배우자 선호도 1위로 꼽히는 여교사들이 배우자를 찾는다며 남성 법원공무원들에게 공개 구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여)씨는 창원지방법원 관내 인터넷 소식지인 ‘ChangWon-Court Weekly’ 제180호(8월4일 발행)에 공개구혼장을 냈다. A교사는 자신의 나이를
사소한 시비로 1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2명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31)씨는 2003년 10월 절도죄로 부산고법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전력 등 동종 전과가 2회 더 있고, B(30)씨도 부산고법에서 특수강도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2007년 5월 부산교도소에서 출소하는 등 동종 전과가 2회 더 있다.
대법원 제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0일 거액의 돈을 주고 브로커로부터 사건을 소개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변호사 A(73)씨에게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변호사 A씨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자신의 법률사무소에서 2007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조선족
경찰관이 불순한 이성관계를 계속하며 공ㆍ사생활이 문란한 경우 경찰조직의 품위 손상을 이유로 내린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에 따르면 경찰관 A(44)씨는 2007년 2월부터 11월 사이 사실혼 관계에 있는 L(42,여)씨가 다른 여자관계를 문제 삼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모 경찰서
대구와 구미의 원룸 밀집지역을 돌며 무려 7년 동안 45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40대 ‘발바리’에게 법원이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7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해 사실상 29년간 족쇄를 채운 셈이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정OO(41)씨는 지난 2월8일 새벽 5시45분께 경북 구미시내 A(27,여)씨의 원룸
조사대상 수입버섯류의 35%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이산화황이 검출돼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의 자료에 의하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지역의 재래시장과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수입버섯 6품목 60개 제품을 수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57개 제품(95%)에서 이산화황이
김준규 신임 검찰총장이 20일 정식으로 취임한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20일 오후 4시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76일간의 공석이었던 검찰총장 자리를 오늘 김 신임 검찰청장 호(號) 체재로 출발 하게 된다. 검찰은 임채전 전 검찰총장의 중도 사퇴와 후임으로 내정됐던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의 낙마로 지휘부 공백 사태를 겪었다.
내연녀의 초등학생 손녀딸을 4회에 걸쳐 성폭행한 파렴치한 50대 무속인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무속인 A(52)씨는 2001년부터 B씨와 연인관계로 지내며 자연스럽게 B씨의 집에 드나들게 됐는데, B씨는 당시 손녀인 C(9)양과 단둘이 살고 있었고, C양은 A씨를 할아버지라고 불렀다. 그럼에도 A씨는 2006년 6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백승헌)은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가 도덕성을 갖추지 못했고, 검찰개혁 의지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검찰총장 임명을 반대하고 나섰다. 민변은 18일 논평을 통해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ㆍ부인의 2중 소득공제ㆍ아파트 다운 계약서 작성ㆍ장인으로부터 5억원 상당의 비과세 무기명 채권 변칙 증여 등에 대한 추궁이 있었
횡단보도를 뒤늦게 건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차량 운전자에게 80%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OO(49,여)씨는 지난 2006년 11월4일 오후 1시경 울산 남구 무거동 편도 3차로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다 양OO(여)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팔꿈치 좌상, 경추 및 요추 염좌 등의 상해를 입었다. 이에 이씨는 양씨가 가입한 D보험회사를 상대
현직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상습적으로 협박전화를 걸거나, 등기우편물을 보낸 5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OO(51)씨는 2007년 11월 민사사건 판결 결과에 불만을 품고 담당재판관인 박시환 대법관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비서관에게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흉악한 말로 살해 협박을 하는 등 지난해 2월까지 14회에 걸쳐 협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18일 이용훈 대법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는 우리 모두에게 슬픔이고 아픔”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 대법원장은 “김 전 대통령은 이 땅에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으며, 박해와 시련을 딛고 용서와 화해를 실천했고, 또한 역경 속에서도 민족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세계 평화에도 이바지했다&rd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신용석 부장판사)는 최근 여고생 친딸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로 구속 기소된 K(5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K씨의 처는 딸을 낳은 후 10개월 만에 집을 나갔다. 이후 K씨의 딸은 친족의 집 또는 보육원에서 생활해 왔고, 고등학교에 다닐 무렵 잠시 K
무면허운전을 하다가 단속되자 승용차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다 붙잡힌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L(26)씨는 지난 5월31일 오후 5시30분께 승용차를 운전해 충남 계룡시 두마면을 지나다가 순찰차량에 탑승 중인 경찰관들로부터 벌금 수배자이며 무면허 운전자임이 확인돼 정지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여러 번의 무면허 운전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