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을 잠시 떠나 있던 투자자들이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됐다. 투자자들은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시, 강원도 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고 중개업자들은 언급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1순위 투자처로 꼽혔던 일부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버블세븐지역 지정 전으로 집값이 회귀하면서 이들 단지 매입이 보다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설취업포털사이트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목수, 미장, 조적(벽돌쌓기), 철근, 배관, 잡부 등 건설현장의 기능직•단순노무직 일용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채용관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은 '길거리 인력시장' 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형태로 제공해 건설회사와 기능직, 단순노무직 구직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
금융감독원이 건설·조선사에 대한 ‘옥석 가리기’ 시한을 설(26일) 명절 이전으로 확정함에 따라 구조조정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건설·중소 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가 이번 주 중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 규제 완화 소식과 투기지역 등의 지정 해제가 가시화되면서 강남, 강동, 송파 3개 지역이 금주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존에 출시된 저가 급매물은 대부분 매수자들이 회수했고, 남아 있는 매물은 호가가 급등하는 등 정책 움직임에 따라 재건축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모습이다. 매수문의도 최근 부쩍 늘었다.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때
노원, 동대문, 중랑 등 서울 강북권 일대가 거래시장에 냉기류가 형성되면서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냈다. 실물경기 침체로 세입자들에게 있어 자금여력이 부족해지면서 작년 각종 개발호재로 호가가 크게 상승한 이들 지역의 전셋값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게다가 강 건너 강남 일대에 대규모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이들 지역의 기입주 단지들 역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움츠려있던 서울 전세시장이 기지개를 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전세시장은 세입자들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역전세난’ 현상이 계속됐지만 본격적인 방학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학군수요를 비롯한 세입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입주쇼크로 전세물량이 적체됐던 송파구 일대는 전셋값이 큰 폭으로 하락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건설부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하여 지난 12월29일부터 1월8일까지 건설사 보유토지 매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25개 기업으로부터 4,882억원(기준가격), 1,132,473㎡, 31건을 접수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영남권이 기준가격으로 각각 185,133백만원(전체 38%), 179,442백만원(전체 37%)으로 제일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주택 건설사에서 수익성 좋은 중대형 위주로 공급하다보니 소형 물량이 부족해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1.3대책을 통해 재건축 규제완화 차원에서 소형주택 의무비율을 완화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소형 물량 공급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뱅크 최영주 연구원에 따르면
세계디자인산업의 허브,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건립을 위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동대문야구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시설을 갖춰 ‘서남권 야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철거된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는 정규 야구장으로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 예정인 서남권 야구장(가칭)의 기본설계를 현대산업개발(주) 콘소시움이 제출한 전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가 위례신도시 편입지역에 대해 토지 보상금 지급을 시작함으로써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토지 보상 착수는 지난‘08년 8월 5일 개발계획승인에 이은 핵심 개발절차라는 것 외에도, 토공의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재정집행계획의 실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2014년까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첨단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구인광고를 내는 대신 이력서 검색을 통해 비공개로 사원을 뽑는 건설회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작년 4분기(10~12월) 동안 기업회원사들이 이력서 검색서비스를 신청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불황에 따른 채용한파에도 불구하고 인재DB 검색을 통한 비공개 채용(일명 '그림자 채용')은 꾸준히 증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법정 상한선까지 재건축 용적률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서울시가 최종적으로 확정한데다 재건축 밀집지역인 강남권을 주택투기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는 법안까지 긍정적으로 검토되면서 기대감이 증폭된 것이다. 여기에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수요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