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부터 김영란법을 앞두고 최근 5년간 법인접대비를 조사한 결과, 총 45조4357억 원으로 2011년 8조3535억 원, 2012년 8조7701억 원, 2013년 9조68억 원, 2014년 9조3368억 원, 2015년 9조9685억 원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최근 5년간 법인이 사용한 문화접대비는 총 277억 원에 불과했다. 문화접대비는 2011년 49억 원, 2012년 45억 원, 2013년 45억 원, 2014년 48억 원, 2015년 90억 원이 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 피해가 무려 6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7월)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폭언, 성희롱 포함)이 667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백재현 의원이 이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구체적으로는 폭행이 658건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폭언이 8건, 성추행이 1건으로 나타났고, 시도별로는 경기도에서 178건, 서울에서
최근 공공기관 321곳의 비정규직 근로자수는 3만9008명으로 정규직 근로자 29만3910명 대비 13.3%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정규직은 정규직이 아닌 근로자로서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기타 근로자가 이에 해당된다.또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전환정책이 무기계약직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 인원 4만6991명 중 전환제외자가 3만3693명으로 71.7%를 차지하다보니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기재위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강원·강릉)은 법무부로부터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사범 재범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재범인원과 재범률이 지속적으로 높이지고 있는데 우려를 표했다.21일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범죄자가 같은 종류의 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인원과 비율이 최근 5년간 해마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5.92%이던 재범률이 2012년 7.44%, 2013년 7.83%, 2014년 8.99% 로 계속 상승했다.지난 2015년에는 재범률이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각종 사고가 무려 31만5736건으로 사망자수가 6434명에 달했다. 이중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각종 사고는 총 31만5736건,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6434명에 달했고, 원인별 사망자 수는 도로교통사고, 수난사고, 추락사고 순으로 나타났다.사고 종류별 발생건수로는 교통사고가 전체의 ¾에 육박하는 23
지난해 1월 1일 담뱃값 인상 후 지난해 담배 수입량은 750만 보루 390억 원으로 전년대비 422만 보루 223억 원이 늘어나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연평균 70여건이던 담배 밀수 적발 실적이 지난해 538건으로 약 7배 이상 급증했고, 538건 중 90% 이상이 여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담배 수출입 및 밀수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1일 담배값 인상 이후 담배 수입과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드
최근 5년간 마약류 밀수가 약 10배 이상 급증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마약청정국이라는 얘기는 옛말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을)이 18일 관세청으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밀수 단속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는 2140억 상당(91KG)으로 2010년 194억(13KG) 대비 약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적발된 마약 종류로는 필로폰의 주 원료인 메트암페타민이 2134억 상당 72KG이 적발됐으며 그 뒤를 이어
소방시설법 시행령(제22조 1항 3호 바목)에 국보·보물인 목조문화재의 경우,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일부 국보·보물급 목조문화재의 경우 동법 시행령이 규정한 조건을 갖춘 전문 안전경비원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방재시설 운영·유지관리 및 화재 발생시 초동대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문화재청으로 부터 국보, 보물, 사적 등 총 146개 목조문화재의 소방안전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은 12일 현행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하고 있는 자동차세를 자동차의 가액 기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함에 따라 공동발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배기량이 낮으면서도 성능이 더 좋고 가격이 비싼 자동차의 소유자가 성능이 낮은 저가의 자동차 소유자에 비해 오히려 자동차세를 적게 내는 조세부담의 역진성이 발생하고 있다.예를 들어 BMW 520d(1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 갑)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그 자체로도 위험한 살수차에 매우 유해한 물질을 혼합해 사용하고 있어, 국민들을 실험용 쥐로 취급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11일 백재현 의원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4월 18일 물 3만2000리터, PAVA 30리터, 5월 1일 물 4만 리터, PAVA 45리터, 11월 14일 물 18만2100리터, PAVA 441리터 등을 집회시위 현장에서 사용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백 의원은 &qu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 을)은 20대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연소득 과표 5억 원이 넘는 슈퍼리치 고소득자와 과표 500억 원 초과 대기업 법인들에 대한 과세 정상화를 위해 연도별 1%씩 최고세율의 단계적 인상안을 담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 날 박 의원은 “현행 소득세 최고세율 적용 구간을 과세표준 1억 5000만 원 초과로 규정하고 최고세율을 38%로 적용하고 있으나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복지지출 증대 등으로 재정부담이 크게 늘어
장관 후보자 도덕성 논란이 또다시 제기됐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가 자격미달에도 유명 엔터네인먼트사와 대기업 등에 인턴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이다.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 후보자 자녀에 대해 채용 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장녀 박 모씨는 2014년 7월1일부터 한 달 간 YG엔터테인먼트에서, 2015년 6월22일부터 8월7일까지는 현대캐피탈에서 각각 인턴으로 근무했다.당시 YG는 대졸 이상자에 대해 3개월 동안 근무하도록 하는 인턴제도를 운영했는데 대학을 졸
최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6중 추돌사고는 사고운전자가 과로한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41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으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와 같이 처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졸음운전에 대한 입법상 미비를 해결하기 위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구을)은 '도로교통법' 과 '교통안전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 중이다.현행 도로교통법은 ‘과로운전’을 음주운전, 약물운전과 같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과로운전에 대해서는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0.05% 이상), 약물운전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 을)은 12일 현행 단말기 구입 보조금의 상한 규제를 폐지해 이통사들이 자유로운 가격경쟁 촉진을 통해 단말기 구입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이 제출한 단통법 개정안은 △새로운 단말기 구매시 지원금 상한제의 폐지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유통망의 지원금 상한제를 폐지하는 내용이 주요 핵심이다. 단통법 시행 이후 상황을 살펴보면 출고가와 할부원금이 하락하지
최근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는 1조5000억 원에 달하는데 그 와중에 3000억 원 가까운 성과급까지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대우그룹 해체 후 지난 2000년부터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자회사가 됐지만 산업은행의 관리 감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30일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산업은행에 대한 질의 중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분식회계에 산업은행은 눈 뜬 봉사나 다름 없
심재철 국회 부의장은 16일 감사원의 감사 결과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그간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왔음이 밝혀졌다며 "부실방조 공범인 산업은행을 먼저 구조조정 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이 날 심재철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우조선이 각종 수법으로 대규모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음에도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재무상태를 점검하지 않고 눈감고 있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세금을 잡아먹은 대규모 부실에 대한 공범인 셈"이라고 질책했다.
【시사매일 유도훈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9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인터넷신문 뉴스타운의 발행인과 지만원 등 극우논객들을 검찰에 고소했다.이 날 박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들이 뉴스타운에 기고한 글에서 5ㆍ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군사침략사변’으로 날조ㆍ왜곡하고, 5ㆍ18 폄훼자를 처벌하는 5ㆍ18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ㆍ여적죄’로, 박 원내대표를 ‘가장 비열한 역적’, ‘미친 정치인&rs
최근 국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 갑)이 관련 주무부처 중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며 '산업부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11일 백재현 의원에 따르면 원인미상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원인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것임이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로 밝혀진 지난 2011년 당시, 산업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은 가습기살균제의 위해성을 알았음에도 별다른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정의당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갑)은 9일 오전 10시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가습기살균제특별법'의 19대 국회 처리를 제안했다.이날 심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19대 국회에서는 여야간 이법의 필요성과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약해 다루지 못했지만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확대되면서 국민들의 국회에 대한 원망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통령도 피해 구제 말씀을 했고, 여야 모두 공히 청문회 등을 제안했기 때문에 가습기살균제특별법 심사를 뒤
정부가 지난해 11월 카드 수수료와 관련해 연매출 10억 원 이하 일반가맹점에 대해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와 대형가맹점과의 차별문제를 해소하는 측면에서 수수료율을 평균 0.3%p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간사 김기식 의원은 11일 카드수수료 인상사태 해결을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정부가 야당의 지속적인 요구와 당정협의 끝에 지난 11월, 영세·중소 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을 0.7%p 낮추는 외에, 연매출 10억 원 이하 일반가맹점에 대해서도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