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평생을 사회적 약자 곁에서 빈민운동에 앞장섰던 허병섭 목사가 27일 오후 4시 30분 71세의 나이로 별세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허병섭 목사는 1941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한신대학교를 졸업해 1974년 ‘수도권 특수지역 선교위원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빈민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동대문구
[시사매일] 이재현 CJ그룹 회장(52) 미행과 관련 사건을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감사팀 소속 직원들이 미행 과정에서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삼성물산 직원들이 렌터카를 빌린 비용을 회사 측에서 내준 것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회사 측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
[시사매일] 경찰 수뇌부가 삼성 미행 사건과 관련 서울 중부경찰서를 호되게 질책하면서 비공개 수사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19일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은 삼성물산 감사팀 간부의 이제현 CJ그룹 회장 미행사건이 언론 등에 집중 보도되는 것과 관련 담당 사건 수사팀에게 피고인 및 참고인 소환일정을 언론 등 외부에 알리지
[시사매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63)씨의 부하들이 간호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일 오전 9시쯤 김씨가 심장발작 증세로 쓰러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했고 당시 김씨의 상태가 10분 가량 호흡을 멈출 정도로 심각해 간호사들이 즉시 전기충격기 등으로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 과정에
[시사매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MBC 파업이 1개월 가까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MBC 사측이 노조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MBC 노조는 트위터를 통해 “MBC 김재철 사장, 이제는 징계 칼 휘두르기 시작. 1차로 <내조의 여왕> 김민식PD, 최일구 앵커, 김세용 앵커, 김정근 아나운서, 이용마
[시사매일] 채선당의 천안 가맹점에서 종업원이 임신부를 폭행했다는 글이 SNS에 퍼지면서 급기야 경찰에서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채선당 측은 '종업원이 임산부한테 먼저 폭행을 당했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채선당쪽에서 먼저 공식입장을 발표한 것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날 채선당은 “매장에서 발생하
제목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쯤 충남 천안의 한 채선당 가맹점에서 여종업원이 임신 6개월인 임산부의 배를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했다는 글이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 임산부는 10살 조카와 함께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서 채선당을 찾았고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종업원의 불친절한 태도에 강한 불만을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대전시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노래연습장 등 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청소년의 출입이 빈번하고 탈선 우려가 높은 노래연습장, 비디오 감상실 등을 집중단속을 펼쳤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형사처분과 함께 해당구청에 통보해 영업정지 등 행
여성가족부는 4일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청소년 또래 상담자 10명과 청사 인근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 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 교육과 실습을 받은 중·고등학생(현재 전국 573개교, 5000여명 활동)이며 주로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국회 복건부지위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기아車 광주공장 고3실습생 의식불명 사고와 관련해 "국회, 노동부, 교과부, 기아자동차 모두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또다시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월말부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1주일에 58시간 일 해왔던 고3 실습생이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8일 오전 지난 10·26 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에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범죄 사실을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전 수행 비서였던 공모씨가 본인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공씨가 오늘(8일) 조사 중에 본인의 심경을 바꿔 범행 사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서울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내부순환로 차량 추락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기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8일과 30일 내부순환도로에서 트럭 추락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1시25분 성동방향 홍은램프에서 1.2t 트럭이 15m아래 세검정로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