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사회] 과적단속 안내 표지판을 어기고 차량검문소를 그냥 통과한 화물차량 운전자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화물차량 운전자인 최OO(42)씨는 지난해 4월22일 공주시 정안면에 있는 국도 23호선 정안과적검문소에 진입하지 않고 그냥 통과했다. 당시 담당공무원들은 신호봉으로 최씨에게 계측을 유도하지 않고,
[시사매일/사회]신영철 대법관 탄핵소추안이 한나라당의 사실상 ‘보이콧’으로 처리시안을 넘겨 12일 자동 폐기된 것과 관련, 참여연대는 “대법관 탄핵은 비록 부결됐지만 탄핵안 발의는 한국사법사의 최초의 일로 영원히 오점이 될 것이며, 한나라당이 법치주의와 사법부 신뢰 회복을 차버렸다”고 일갈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
[시사매일/사회]신영철 대법관의 서울중앙지법원장 당시의 촛불재판 개입이 현재 대법관의 탄핵사유가 되느냐의 정치권 논란에 대해 대법관 출신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탄핵사유로 볼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재는 13일 당5역회의에서 “민주당에서 신영철 대법관 탄핵소추안을 제기했다가 국회에서 일단 폐기 됐는데도 계속
돈을 받고 의사면허증을 대여해 준 의사에게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다. S(39)씨는 2006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경북 경산에 있는 모 병원 운영자에게 매월 300만 원을 받고 의사면허증을 빌려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구지법 형사7단독 김수영 판사는 최근 돈을 받고 의사면허증을 대여해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S씨에게 벌금 500
무단으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길에 팔을 벌리고 서서 포크레인의 진입을 막은 것은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위하기 위한 것으로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P(61)씨는 대구 동구 용수동 일대에 산재한 달성서씨 문중의 토지를 관리해 왔다. 그런데 K씨는 지난해 11월 J씨로부터 달성서씨 문중 토지에 인접한 토지를 매수했는데, 이 토지에는 도로가 없어
지난 4월 경남 양산에서 연 600%의 사채 이자에 시달리던 황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올해 들어 사채로 인해 숨진 사람만 10여명이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 사채업자들의 수법은 교묘해지고 피해자는 늘어만 간다. 연 1000%를 웃도는 살인이자가 덧씌워지는 사채의 늪에 왜 쉽게 빠져드는 것일까. SBS TV ‘뉴스추적’
낮 12시 강원 영동 지방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동고속도로 강원휴게소 구간에 28.7㎝의 눈이 내려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3일 국가전염병 재난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red)으로 상향 조정키로 한 것은 신종플루가 대유행기에 접어들면서 범국가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주 대정부 담화문을 발표할 때만 해도 위기단계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지난달 27일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한 직후 "환자 발생 수,
광주.전남지역 신종플루 확진자수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플루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의료기관은 물론 교육시설, 생산현장 할것 없이 '플루 노이로제'가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불편과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일단 맞자"...독감 백신도 품귀 플루공포의 여파로 독감 백신마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광
서울중앙지검은 26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을 비방한 혐의(모욕)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정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또가 바뀌면 아무에게나 달려드는 관기(官妓) 기질이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하는 등 나 의원을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시사매일/사회] 80대 노인이 경운기에 깔려 사경을 해매고 있는 것을 집배원이 발견해 생명을 구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와 경북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김천시 지례우체국 안성태 집배원(47)은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도곡 3리 도로에서 이모씨가 뒤집힌 경운기에 깔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 생명을 구했다. 이
서울 강남 지역이 학원 심야교습 단속 건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도 학원 심야교습 단속에서 서울시가 595건으로 전국 717건의 8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별로는 강남교육청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에서 8번째 신종플루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5일 새벽 강원권에 거주하는 64세 여성이 신종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발열과 오한, 숨가쁨 등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폐렴으로 입원한 뒤 28일에 신종플루 양성 판정을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다.
[시사매일/사건] 13일 하루에 2명이나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13일 오후 78세 남성이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밝히고, 사망자는 평소에 알콜중독과 간경화,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 남성은 발열 등의 증상
[시사매일/사고]73세 여성이 국내에서 5번째로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했다.보건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경 신종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73세 고령자인 여성이 사망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환자로 지난 달 미국을 여행하고 돌아 온 것으로 밝혀졌다.이여성은 여행에
[시사매일/사건] 11일 오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에 연결된 콘크리트 타설용 파이프가 크레인에서 이탈이 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인부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풀루'에 대항하기 위해 도내 극장가들 역시 발빠른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신종 플루의 위세가 더 강해질 경우 극장 수익을 포기하더라도 영업을 중지할 것이라는 내부적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 극장의 경우 철저한 유동인구가 밀폐되고 제한된 공간에서 수 시간씩 영화관람을 하는 특징으로 전염병 확산이 쉽게 이뤄질 수 있
고시원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던 남자 고등학생을 추행한 20대 회사원에게 법원이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회사원 S(26)씨는 지난 4월21일 새벽 5시경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M고시원 2층 K(17)군의 방에 몰래 들어가 자신의 바지를 벗은 뒤 K군의 손을 자신의 팬티 속으로 집어넣어 성기를 만지게
정부가 해외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백신 300만 도즈를 추가 조달해 연내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예방백신 1000만 도즈가 확보되면 1회 접종 시 최대 1000만 명(2회 접종시 최소 50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8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확보 및 투여방침과 대응체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사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7일 수도권에 살고 있는 60대 남성이 신종인플루엔자 A(H1N1)로 판정받은 이후 폐렴에 따른 폐혈증 쇼크로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남성은 과거부터 천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로 지난 25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왔다 증상이 심해 중환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