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메가스터디교육(메가스터디)가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의 주식 95.8%를 취득하는 건이 공무원 시험 강의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해당 결합을 금지하는 조치를 부과했다.21일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은 관련 시장에서 2위인 메가스터디가 1위인 공단기를 인수하는 수평형 결합에 해당해 경쟁제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경쟁사 및 현직 강사들을 포함해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또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40만명 수험생들에게
【시사매일닷컴 박규진 기자】학교급별 초등학교 12조4000억원, 중학교 7조2000억원, 고등학교 7조5000억원, 전년대비 초등학교 4.3%, 중학교 1.0%, 고등학교 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 86.0%, 중학교 75.4%, 고등학교 66.4%, 전년대비 초등학교 0.8%포인트, 고등학교 0.5%포인트 증가, 중학교 0.8%포인트 감소됐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약 30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이다.참여시간은 초등학교 7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해 9개 대학입시학원과 출판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8억3000만원을 부과했다.이번에 적발된 5개 학원사업자은 △디지털대성 △메가스터디교육 △에스엠교육 △이투스교육 △하이컨시와 4개 출판사업자인 △메가스터디 △브로커매쓰 △이감 △이매진씨앤이 등이다.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조치한 사교육 시장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는 총 19개이며 주요 유형은 △교재 집필진의 경력을 허위로 표시․광고한 행위 △수강생 수, 합격자 수, 성적향상도 등 학원의 실적을 과장한
【시사매일닷컴 배종주 기자】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일부터 전국 13개 대학에서 70개 신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들은 대학이 보유한 교수진 및 전문시설.장비 등 인적.물적 역량을 활용한 우수 훈련과정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우선,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필요 직무를 중심으로 설계된 과정이 눈에 띈다. 부천대학교의 ‘반도체 공정 장비 유지보수 엔지니어 과정’,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제어 관련 과정 등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30일 10시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aT센터에서 '공간정보 특성화고등학교 원데이 취업 캠프(이하 원데이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원데이 취업캠프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자신감과 목표의식을 고취시키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식 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5개 특성화고교 교원 및 학생 125명이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모의 및 실전 면접, 선배와의 대화 등 취업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특히,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정부는 최근 유치원 장출혈성대장균감염 발생과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급식인원 50인 이상(집단급식소) 시설과 50인 미만 시설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급식인원 50인 이상 유치원과 어린이집 1만6000여 곳(유치원 4000여개소, 어린이집 1만2000여개소)은 식약처 주관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위생부서)가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내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학)와 대한행정사협회(회장 이용만)는 9일 오후 2시 30분경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1관 회의실에서 심판변론학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지난 3월에 국내 대학 중에서 최초로 개설한 법학석사 과정인 심판변론학전공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본 교육과정은 고도로 명품화된 법률이론과 실무교육과정을 겸한 최우수 교육시스템과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행정사의 경우 심판변론학을 전공하면 법무사, 노무사 등의 자격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고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이달 22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4월 5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 생활하는 공간이라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쉽게 전파될 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위험도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차원에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휴원 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이용 사유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는 14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40편과 국내선 118편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최근 5년 간 전국 시·도 교육청 및 초·중·고 대상 글꼴 저작권 분쟁 건수가 756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국회 교육위원위 소속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국회 교육위원장)이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저작권 분쟁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육청 및 학교의 글꼴 저작권 분쟁 건수는 756건에 달했다. 초등학교는 214곳, 중학교는 206곳, 고등학교는 292곳이 배상관련 내용 증명 및 고소장을 받았으며 교육청은 교육지원청까지 포함해 44곳이 저작권 관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로스쿨이 출범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매년 장학금 지급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계층 이동 사다리가 갈수록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국회 교육위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국회 교육위원장)이 교육부에 제출받은 ‘로스쿨 학교별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금 지급률’에 따르면 로스쿨 도입 첫 해 46.79%에 육박하던 장학금 지급률은 10년 후 34.7%로 12.09% 줄었다.특히 사립대의 경우 10년 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띄어 지난해 34.5%에 그쳤다. 국립대 또한 첫해 44.23%의 장학금 지급률을
【시사매일 유도훈 기자】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이하 한사협)와 유아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주)더컴퍼니(이하 어부바)가 질 높은 유아교육환경과 안전한 통학차량지도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마주 잡았다.한사협과 어부바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한사협 회의실에서 유아교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어부바 솔루션 확산 및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사협 박영란 공동대표와 어부바 박종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교육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업무 협약을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사)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이하 한사협)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개학일 무기한 연기 발표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발빠르게 마련하고 있다.1일 한사협에 따르면 유아들을 위한 교육에만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한사협의 회원들은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하는 개학일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신학기 학사일정을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혔다.또한 한사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교육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한사협 회원유치원들이 앞장서 맞벌이 부모를 위한 대책을 강구 (엄마품유치원 활용 등)하고 교육부 및
【시사매일 유진래 기자】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주임교수 김하연)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국가를 선도하는 리더, 미래경영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미래의 글로벌 CEO 양성을 위해 개설했다.교육과정은 새로운 부동산지식의 정리와 습득은 물론 경기북부의 지역적 인적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융합적이고 복합적인 부동산의 자산관리와 재테크 중개기법에 대한 실무와 실습을 병행해 자산관리 및 재테크 중개기법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최상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마
【시사매일 강동균 기자】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원 특수학교 성폭력 사건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국의 모든 특수학교(175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기로 하고 실태조사 정례화 방안 및 특수교사 자격 미소지자에 대한 대책 등을 협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일명 ‘도가니’ 사건 이후 장애학생 인권보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사안이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시사매일=김윤정 기자】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겨울방학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1240개 학교의 석면공사 현장을 특별관리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별관리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석면제거가 완료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돼 학생들의 건강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환경부(장관 김은경),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등 관계부처는 오늘(15일)부터 오는 2월초까지 1240개 학교를 규모별로 나눠 책임부처를 지정해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대규모 현장은 고용노동
【시사매일 김홍중 기자】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입학전형에서 일부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해 남녀 성비를 맞춰온 것으로 드러난 학교법인 하나학원과 하나고등학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서울교육청이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하나고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서 하나고등학교(이하 하나고) 입학전형에서 남녀의 성비를 맞추기 위해 임의로 합격자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고위층 자녀 학교폭력 은폐 의혹 등의 소식을 접한 뒤 '학교법인 하나학원과 하나고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하나고는 지난 2010년 3월 1일 최초 자립형 사립고로 출발 이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해 운영 중인 학교로, 신입생 선발시 일반
최근 하나학원 김승유 이사장의 입시부정과 각종 불법행위가 공익적 내부고발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성명서에서" 본 의원은 정의당 은평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은평구 소재 학교가 사회정의에 반해 설립, 운영되고 있음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며 "자라나는 학생들의 배움의 터전인 학교를 개인 사유물로 여기며 벌인 불법과 부당행위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한다"고 1일 밝혔다.이어 김제남 은평구위원회 위원장은 "김승유 이사장의 성적 조작을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바론에듀평생교육원(원장 전미수·前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장학관)에서는 2015년 창의, 인성교육자료 ‘감사와 사랑의 마음전하기’를 개발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직접 제작해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바론에듀평생교육원 전미수 원장은 "사람의 감정은 부정과 긍정적인 마음인 두 가지 요소로 구분된다" 며 "부정적인 감정은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위축된 자세와 태도를 갖게 되고 긍정적인 감정은 사람을 명랑하고 쾌활하고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한국사 교과서 선정 변경 관련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8일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한국사 교과서 선정 변경 관련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나 차관은 "단위 학교에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교과서가 선정된 이후, 외부의 압력에 의해 번복되는 것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총 20개교의 교과서 변경과정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의 중점 내용은 한국사 교과서 선정 번복 사유와 번복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압력 행사 여부 등이다.한편 나 차관은 "학교 관계자의 진술에 의하면 일부 시민 단체 등의 특정 교과서 선정 결과에 대한 일방적 매도로 인한 부담감과 학교 현장의 혼란 방지 등을 위해 교과서 선정을 변경(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시민·교직단체 등의 항의 방문 및 학교 주변에서의 시위 및 시위계획 통보, 조직적 항의 전화 등이 교과서 선정 번복 결정에 주요한 요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한국사 교과서가 선정된 이후, 외부의 압력에 의해 번복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